John &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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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롯폰기 니쿠겐 | 당일 예약 가능한 분위기 좋은 10단 야끼니쿠 코스 🥩

John & Luna 2026. 2. 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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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후기

연기 자욱한 고깃집은 NO!

와인바 같은 쾌적한 분위기에서 눈과 입이 즐거운 10단 야끼니쿠를 즐길 수 있어요 ✨

 

도쿄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역시 화려한 야경이죠!

원래 롯폰기 일루미네이션은 연말이 지나면 끝나서 2월에는 보기 힘든데,

운 좋게도 딱 저희가 여행 간 기간까지 연장됐더라고요 🍀

운 좋게 롯폰기 힐스에서 반짝이는 예쁜 야경을 감상하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졌어요.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롯폰기 근처에서 야끼니쿠를 먹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건 딱 질색인 저희 커플은 당일 낮에 구글맵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 니쿠겐 롯폰기점 찾아가는 길 (왼쪽 엘리베이터 탑승 필수! 🤣)

구글 지도를 따라 건물 입구에 도착했는데,

분명 식당이 2층이라고 해서 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오른쪽)를 탔거든요...?

근데 엥? 2층을 안 가는 거예요 😭

"아, 이 고깃집은 들어가는 입구가 아예 따로 있나 보다!" 하면서

건물 밖으로 나와서 찾아보니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니까 갑자기 예쁜 벽돌 계단이 나와서 또 한번 놀라고ㅋㅋ

열심히 걸어 올라갔어요ㅋㅋㅋ

나중에 밥 다 먹고 나올 때 보니까

건물 1층에 있던 2대의 엘리베이터 중

'왼쪽' 엘리베이터를 타면 2층 식당으로 바로 연결되는 거였어요 ㅋㅋㅋ

혹시 가실 분들은 다리 아프게 걷지 마시고 꼭 왼쪽 엘리베이터 타세요!

 

🍷 연기 냄새 NO! 와인바 감성의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

매장 안으로 들어섰는데,

흔히 생각하는 연기 자욱하고 시끌벅적한 야끼니쿠 집이 전혀 아니었어요! 🍷

입구부터 와인셀러가 쫙 진열되어 있고,

분위기 좋은 바에 온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게다가 자리에 앉자마자 겉옷은 따로 보관해줘서

고기 냄새 밸 걱정 없이 아주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 시선 강탈 비주얼! 시그니처 10단 고기 계단 (Rin 세트)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니쿠겐의 시그니처,

'10단 야끼니쿠 모둠 (Rin 세트)'입니다. (2인 기준 10,956엔) 

먼저 애피타이저로 부드러운 차완무시(계란찜)가 나오는데,

익숙한 소고기 미역국 맛이 나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느끼함을 잡아줄 나물과 김치도 함께 세팅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메인!

비주얼부터 시선을 확 사로잡는 10단 고기 계단이에요 😍

우설, 대창, 각종 부위의 소고기, 그리고 스키야키까지 층별로 예쁘게 세팅되어 나옵니다.

이렇게 층별로 부위랑 양념이 적힌 설명서를 같이 줘서,

하나하나 읽어 보면서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 입에서 녹는 와규스시와 취향대로 구워 먹는 야끼니쿠 타임

10단 트레이가 나오고 나면 제일 처음엔

직원분이 불판에 직접 고기(야끼스키)와 귀여운 밥알을 구워주세요. 

다 구워진 고기를 밥 위에 올려서 

'와규스시(소고기 초밥)'를 하나씩 만들어주시는데...

입에서 그냥 살살 녹습니다 💕

중간에 레몬 제스트를 직접 뿌려주는 샐러드도 먹고,

이제는 저희가 직접 설명서를 보며 고기를 구워 먹을 차례!

부위마다 양념도 다르고 식감도 달라서,

서로 "난 이게 맛있다!", "오빤 이게 맛있다!"

하면서 신나게 구워 먹었어요.

기분 낸다고 하이볼도 한 잔씩 시켰는데

알쓰 입맛에는 너무 쓰더라구요ㅠ

 

🍜 배 터짐 주의! 추가 주문한 국밥과 세트 포함 곰탕 국수 대참사 🤣

이 세트 메뉴에 식사(국수)가 포함되어 있는 줄 몰랐던 오빠는

탄수화물이 필요하다며 '육개장 국밥'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사실 색깔만 빨갛지 맵지는 않았고 신기하게 고추장 맛이 났는데,

한식이 그리웠던 오빠는 한 그릇을 싹싹 다 비웠어요.

근데... 국밥을 다 먹자마자 세트에 포함된

'곰탕 국수'가 각자 1그릇씩 나왔어요ㅋㅋㅋ

이미 국밥 한 그릇을 해치운 오빠는 국수를 보더니

이거 어떻게하냐 하면서 넋이 나가버렸어요...ㅋㅋㅋ

근데 국물이 갈비탕 맛이라 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 압도적 크기의 흑설탕 카키고리(빙수)와 감동적인 서비스

고기랑 국수까지 다 먹고 이젠 진짜 끝난 줄 알았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디저트를 고르라고 하시더라고요. 

개별 안닌도후 2개 또는  '카키고리(일본식 빙수)' 1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저희는 흑설탕 카키고리를 선택했는데...

와, 진짜 너무 커서 깜짝 놀랐어요!

🍧 얼음 위에 솜사탕, 콩가루, 흑설탕, 생크림, 큼직한 와라비모찌까지

올라가 있는데 딱 맛있는 '인절미 빙수' 맛이 났어요.

마무리로 따뜻한 차까지 완벽한 코스였어요.

식사를 다 하고 화장실에 들렀는데,

이쑤시개부터 1회용 가글, 면봉까지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는 걸 보고

이 식당 진짜 센스 있다고 느꼈어요.

 

계산할 때 직원분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셔서 한국이라고 하니,

환하게 웃으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주셔서

파워 F인 저는 작은 것에도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

 

📝 당일 예약 가능한 롯폰기 데이트 코스, 니쿠겐 총평

시끌벅적하고 연기 풀풀 나는 평범한 고기집이 아닌,

깔끔하고 색다른 분위기에서 특별하게 야끼니쿠를 즐기고 싶다면 롯폰기 니쿠겐 추천드려요!

구글맵으로 당일 예약도 가능해서 야경 보고 넘어오는 데이트 코스로 동선 짜기에도 완벽합니다.

(올라가실 땐 무조건 왼쪽 엘리베이터 타시는 거 잊지 마세요! 😉)

 

🗺️ 가게정보

  • 가게명 : 니쿠겐 롯폰기점 (六本木 焼肉 にく源)
  • 주문메뉴 : 10단 야끼니쿠 모둠 (Rin 세트) - 10,956엔
  • 예약 : 구글맵 예약 가능
  • 한 줄 코멘트 : 와인바 같은 분위기에서 즐기는 화려한 10단 고기 계단!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곳이에요.
  •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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